삼성전자 SAIT, '인공지능·컴퓨터공학 챌린지 202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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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AI와 컴퓨터공학(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연구 생태계를 강화한다.
진교영 삼성전자 SAIT 사장은 "SAIT는 AI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 및 컴퓨터 비전, 그리고 컴퓨팅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삼성 AI·CE 챌린지'를 통해 AI와 컴퓨터 공학 연구에 대한 국내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기술 연구 저변을 넓히는 한편, 우수 인력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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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팀 선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AI와 컴퓨터공학(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연구 생태계를 강화한다.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는 10월20일까지 2개월간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 AI·CE 챌린지 2023'을 개최하고, 차세대 기술 리더들의 연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삼성 AI·CE 챌린지'는 과학기술 인재 발굴과 연구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기존 AI 분야 외 CE 분야를 신설해 총 4개의 공모 부문으로 규모를 키웠다.
공모 부문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6개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부문별 최우수 1개팀은 1000만원, 우수 1개팀은 500만원, 장려 2개팀은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7일 개최되는 '삼성 AI 포럼'에서 진행된다. SAIT는 2017년부터 매년 '삼성 AI 포럼'을 개최 중이다.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들을 초청해 AI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작년 행사(6회)에는 AI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삼성전자 SAIT는 수상자들에게 SAIT 소속 AI·CE 연구 리더와의 멘토링 세션을 진행하며, 수상팀 간 연구 성과와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삼성 AI·CE 챌린지 캠프'도 개최한다.
이번 '삼성 AI·CE 챌린지'의 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 주행용 영상 인식 기술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 러닝 알고리즘 ▲카메라 영상 화질 정량·정성 평가 동시 생성 기술과 CE 분야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을 위한 컴퓨팅 시스템 최적화 등 총 4개다.
삼성전자는 '삼성 AI·CE 챌린지'를 통해 AI와 CE 기술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참여하는 학생들은 삼성전자의 기술 리더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영 삼성전자 SAIT 사장은 "SAIT는 AI 기반으로 차세대 반도체 및 컴퓨터 비전, 그리고 컴퓨팅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삼성 AI·CE 챌린지'를 통해 AI와 컴퓨터 공학 연구에 대한 국내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기술 연구 저변을 넓히는 한편, 우수 인력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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