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 [종합]

최태욱 2023. 8.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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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일주일 새 2만 705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3주(13일~19일) 대구에서 하루 평균 1960명인 1만 3171명(해외 유입 14명 포함)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9만 4852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4일~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3341명(해외 유입 3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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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대구 1만 3171명·경북 1만 3341명 확진
대구·경북에서 일주일 새 2만 705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쿠키뉴스 DB) 2023.08.21
대구·경북에서 일주일 새 2만 705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3주(13일~19일) 대구에서 하루 평균 1960명인 1만 3171명(해외 유입 14명 포함)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는 전주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구·군별 주간 확진자는 달서구 3063명, 북구 2233명, 수성구 2184명, 동구1953명, 달성군 1585명, 남구 796명, 서구 759명, 중구 440명, 군위군 83명이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9만 4852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6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6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4%다.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도 2주 연속 감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4일~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3341명(해외 유입 3명 포함)이다. 이는 전주 대비 3202명 감소한 규모다. 

일별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1708명, 16일 2136명, 17일 2032명, 18일 2606명, 19일 2150명, 20일 1880명, 21일 829명이다. 

연령별로는 한 주간 60세 이상 감염자가 4839명(36.3%), 18세 이하 감염자가 1679명(12.6%)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2명과 80대 1명 등 4명 발생했다. 

지역에서는 포항 2241명, 경주 1200명, 김천 800명, 안동 871명, 구미 2260명, 영주 538명, 영천 843명, 상주 454명, 문경 450명, 경산 1549명, 의성 214명, 청송 79명, 영양 66명, 영덕 129명, 청도 204명, 고령 170명, 성주 181명, 칠곡 590명, 예천 231명, 봉화 107명, 울진 153명, 울릉이 8명 증가했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56만 1714명이다. 

감염병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20%,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기초접종 86.5%, 2가 백신접종 14.3%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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