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감싼 ‘그것이 알고 싶다’, 민원 115건 접수됐다 [공식]
권혜미 2023. 8. 21. 10:41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방송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그알’에 11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접수 처리만 된 것일 뿐, 심의위 안건이 상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밤 ‘그알’은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제목으로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다. 양측의 갈등의 시작과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법적 대리인의 주장,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정산 구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그알’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과 진행한 전화 인터뷰를 공개하고 개인의 의견으로 정산 문제를 짚었다며 편파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진행자 김상중은 방송 말미 멤버들이 쓴 손편지를 읽으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언젠가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으로 무대 위에 다시 오를 수 있기를. 그 누구의 욕망도 강요도 아닌 그들만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기대해 본다”는 멘트를 두고는 “감성팔이 하냐”는 항의가 나왔다.
지금까지도 ‘그알’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 내용을 비판하는 혹평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그알’에 11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접수 처리만 된 것일 뿐, 심의위 안건이 상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밤 ‘그알’은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제목으로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다. 양측의 갈등의 시작과 외부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법적 대리인의 주장,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정산 구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그알’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과 진행한 전화 인터뷰를 공개하고 개인의 의견으로 정산 문제를 짚었다며 편파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진행자 김상중은 방송 말미 멤버들이 쓴 손편지를 읽으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언젠가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으로 무대 위에 다시 오를 수 있기를. 그 누구의 욕망도 강요도 아닌 그들만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기대해 본다”는 멘트를 두고는 “감성팔이 하냐”는 항의가 나왔다.
지금까지도 ‘그알’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 내용을 비판하는 혹평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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