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김호중‧안성훈 하모니…‘명곡제작소’, 오늘(21일) ‘인생은 하모니’‧‘집밥’ 발매

유지희 2023. 8.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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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명곡제작소’ 첫 번째 음원이 발매된다.

2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제작소’) 첫 번째 에피소드의 음원 ‘인생은 하모니’, ‘집밥’이 베일을 벗는다.

‘인생은 하모니’는 한국 대중음악의 대부 조영남과 트바로티 김호중, 그리고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이 가창에 참여, 세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마치 그 시절 쎄시봉의 음악을 소환한 느낌을 주며, 인생에 대한 철학과 만남에 대한 감사를 그려냈다.

안성훈의 ‘집밥’은 팝과 트로트의 느낌이 함께 어우러진 ‘팝트롯’ 곡으로, 엄마의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표현했다. ‘집밥’으로 반복되는 쉬운 훅(hook)은 누구나 한 번 들으면 기억할 정도로 대중성을 가지며, 안성훈의 리드미컬한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은 하모니’와 ‘집밥’ 모두 ‘찐이야’, ‘샤방샤방’, ‘고맙소’, ‘가인이어라’ 등을 탄생시킨 '명곡제작소'의 음악반장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지환, 김경범)가 프로듀싱, 강한 중독성은 물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명곡제작소’에서 조영남, 김호중, 안성훈은 ‘인생은 하모니’를 , 이어 안성훈은 ‘집밥’ 무대까지 공개,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21일 정오 ‘인생은 하모니’, ‘집밥’ 음원이 공개되는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악과 토크가 함께 하는 ‘명곡제작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명곡제작소’에서 제작되는 곡들은 추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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