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베네스트골프클럽과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출시

구은모 2023. 8. 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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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서 운영 중인 베네스트골프클럽과 협업해 골프장 전용 증류소주인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국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는 베네스트에서 골프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증류소주를 선보이고자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협력해 여주 지역특산주인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선보인 시그니처 증류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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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서 운영 중인 베네스트골프클럽과 협업해 골프장 전용 증류소주인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국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는 베네스트에서 골프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증류소주를 선보이고자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협력해 여주 지역특산주인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선보인 시그니처 증류소주다.

국순당은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쌀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였으며 골프 코스의 홀 수에서 영감을 받아 도수별로 특징을 세분화해 18도, 27도 36도 등 3종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품평회인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에 대한 신뢰와 제품력을 인정받은 증류소주다. 옛 문헌에서 찾아낸 고구마 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지역 농가로부터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신선한 고구마를 구입해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우리 누룩을 사용해 빚는다. 쌀증류소주는 여주 쌀로 빚는다. 여주 강천 지역에 있는 증류소에서 발효, 증류한 후 전통 옹기에서 숙성했다.

제품 디자인은 골프 스윙 포즈를 끊어지지 않는 단 하나의 선으로 표현해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골프 홀 수를 연상하는 알코올 도수를 숫자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증류소주 려의 로고와 베네스트 워드마크를 넣어 명문 골프클럽인 베네스트의 시그니처 증류소주라는 상징성을 표현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이용할 수 있고, 선물용 패키지 상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 지역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재료를 사용하고 좋은 제법으로 자연 속에서 숙성한 증류소주 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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