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수교 140주년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남호철 2023. 8.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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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K컬처와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은유리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은 "독일은 유럽에서 팬데믹 이전에 비해 국제선 항공편 회복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K컬처를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일인들에게 한국을 여행 목적지로서 집중 조명해 실질적인 방한으로 연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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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독일 소비자 대상 K컬처 체험 및 한국관광 집중 홍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K컬처와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로스마르크트 광장에서 3일간 펼쳐지는 이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독일사무소와 함께 독일 현지 한국 기업, 국내 지방자치단체들도 참가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프랑크푸르트 최대 문화 예술 축제인 ‘박물관강변축제’(8월 25~27일)와 연계돼 현지인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 홍보존을 중심으로 K팝, K뷰티, K푸드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광 홍보존에서는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 한국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청와대 관광코스 등 신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제주 트레킹 여행 등 지역 관광지와 여행 상품도 홍보한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에 앞서 ‘갭이어’ 기간을 가지는 현지 문화를 고려, 국제학생증 전담여행사 및 갭이어 전문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현지 MZ세대를 겨냥한 갭이어 방한 관광 상품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은유리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은 “독일은 유럽에서 팬데믹 이전에 비해 국제선 항공편 회복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K컬처를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일인들에게 한국을 여행 목적지로서 집중 조명해 실질적인 방한으로 연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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