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2023 레드닷 어워드서 10개 부문 본상 수상

조성필 2023. 8.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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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독일의 권위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 1개와 본상 9개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광고(Advertising) 카테고리에서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한 작품은 이노션이 기획·제작한 무신사의 '여행 T켓'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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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여행 T켓' 캠페인 최우수상 영예

이노션은 독일의 권위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 1개와 본상 9개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션은 독일의 권위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 1개와 본상 9개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무신사 '여행 T켓' 캠페인. [사진제공=이노션]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광고(Advertising) 카테고리에서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한 작품은 이노션이 기획·제작한 무신사의 '여행 T켓' 캠페인이다. 최우수상은 통합 그랑프리 바로 아래 상으로 그 의미와 권위가 매우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캠페인은 여행 티켓을 모티브로 한 '여행 T켓' 티셔츠를 제작, 실제 태국 방콕행 항공권 및 숙박권을 포함한 여행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재치 있고 이색적인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 외에도 디지털솔루션(Digital Solution) 카테고리에서 본상 1개를 추가 수상했다.

이 밖에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가 광고 카테고리에서 본상 1개를, 다올저축은행 '머니퍼퓸'이 ▲광고 ▲앱(Apps) ▲기업 디자인&아이덴티티(Corporate Design & Identity) 카테고리에서 각각 본상 1개를 수상했다. 두 작품 모두 작년부터 권위 있는 각종 광고제 수상을 휩쓴 바 있다. 현대자동차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 CORE ZONE' 또한 전시(Fair Stands) 카테고리에서 본상 1개를 받았다.

이노션 해외법인 중에는 이태리 법인이 기아로 앱(Apps)과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환경(Interface and UserExperience) 카테고리에서 본상 1개씩을 차지했다. 기아는 EV6 GT 모델을 소개하는 브로슈어에 AR 및 3D 데이터를 지원하는 QR코드를 삽입해 추가 종이 인쇄를 하지 않고도 업데이트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이는 환경보호 및 디지털 툴 활용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또 현대자동차로도 광고 카테고리 본상 1개를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대규모 옥외광고를 통해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미래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세상을 놀라게 하는 캠페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작품을 선정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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