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IS]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 주말 극장가 장악… 150만 돌파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주말 극장가를 꽉 잡았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주말이었던 지난 18일부터 3일간 77만 30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159만 1857명으로 150만을 돌파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개봉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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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주말 동안 48만 645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79만 913명을 기록했다.

3위는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주연의 ‘달짝지근해: 7510’이었다. ‘달짝지근해: 7510’은 24만 519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 45만 7097명으로 50만 돌파가 머지 않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