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민간업소로 확대

강희청 2023. 8. 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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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다자녀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민간업소까지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렁주렁 동탄점'을 첫 번째 민간 우대업소로 선정, 오는 25일부터 방문 시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제시하면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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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동탄점’ 첫 번째 민간 우대업소 선정

경기도 화성시는 다자녀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민간업소까지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식은 민간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협약을 맺고 다자녀가정 대상 우대업소로 선정하며, 시는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시는 ‘주렁주렁 동탄점’을 첫 번째 민간 우대업소로 선정, 오는 25일부터 방문 시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제시하면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는 지난달 1일부터 ‘모바일 앱카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똑D앱’을 설치하면 3분 내에 발급받을 수 있다.

화성시는 5월 16일부터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고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과 장난감대여점 연회비 면제 등 총 26개 사업의 다자녀 지원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자녀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민에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실효성 있는 다자녀정책 추진으로 ‘둘이면 더 든든하게 키울 수 있는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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