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실종된 관악구 여고생 "키 150cm에 단발머리"

이지희 2023. 8. 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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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20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로23라길에서 김지혜(15) 양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김 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김 양 수색에 강력팀과 실종팀 등 경찰 3개팀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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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YTN

20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로23라길에서 김지혜(15) 양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고등학교 1학년인 김 양은 지난 17일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행적이 불분명한 상태다.

경찰은 김 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김 양은 17일 오후 7시 30분쯤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점퍼로 옷을 갈아입은 후 홀로 이동했다. 김 양은 원래 교복을 입고 있었다. 이후 행적은 불분명한 상태다.

김 양 수색에 강력팀과 실종팀 등 경찰 3개팀이 투입됐다.

김 양의 가족도 SNS를 통해 "실종된 우리 아이를 찾는다. 17일 등교하러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면서 "혹시 아이를 보신 분들은 꼭 연락달라.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양은 키 150㎝, 몸무게 38㎏의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며, 실종 당시 단발머리였다.

CCTV 등을 통해 수색 중인 경찰은 김 양을 목격하면 실종수사팀(010-6846-0331)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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