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학교·마을 잇는 ‘소래너나들이’ 학교복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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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18일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 조성되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을 말한다.
임병택 시장은 "주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북부권 첫 학교복합시설인 소래너나들이가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래너나들이의 더 큰 성장을 모두가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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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18일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 조성되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을 말한다. 교육·문화·체육시설에서부터 공영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래초 운동장 아래 총면적 5802.53㎡ 규모의 지하 부지에는 136면의 공영주차장과 조리실, 공연장, 작은도서관, GX실, 카페 등이 조성됐다. 관내 주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소래너나들이는 관내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로, 북부권 원도심 지역의 공동체 문화 거점으로 자리할 계획이다.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누리초 내 배곧너나들이가 운영 중이다.
개관 이후 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생 대상 학교협력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소래초 복합화시설 조성은 2018년 7월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가 함께 뜻을 모아 시작됐다.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이후 주민참여협의체를 구성해 온 마을이 힘을 모아 지난해 2월 첫 삽을 뜨고, 올 7월에 시설을 준공했다.
임병택 시장은 “주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북부권 첫 학교복합시설인 소래너나들이가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래너나들이의 더 큰 성장을 모두가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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