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후 겪는 손발 저림, 통증 관리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암 환자는 항암 치료 후, 손발 통증이나 저린 증상을 겪기 쉽다.
항암제에 의해 말초신경이 손상돼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심장과 먼 부위인 다리까지 따뜻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고, 증상이 줄어드는데 효과적이다.
손발이 저릴 뿐 아니라 다리가 잘 붓는 등의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항혈전제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족욕‧수욕
섭씨 40도 정도의 물에 5~20분 정도 손과 발을 담가두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따뜻한 온도에서는 말초신경 혈류가 개선돼 신경 조직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족욕이나 수욕을 할 때 물 안에서 손발을 오므렸다 폈다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단, 감각 저하를 겪는 경우에는 화상 위험이 있어 물 온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손‧발‧종아리 마사지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틈틈이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발에 보습제를 듬뿍 바르고 구석구석 주무르면 된다. 이때, 종아리까지 함께 주무르는 게 좋다. 심장과 먼 부위인 다리까지 따뜻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고, 증상이 줄어드는데 효과적이다. 평소 틈틈이 손발을 털고 피아노를 치는 듯한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외롭고 힘드시죠?
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
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학칼럼] 겨울에 심해지는 '말초신경병증'… 일반 혈관장애와 다른 이유
- 이유 없는 손발저림, 혹시 병일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손발저림의 원인과 치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손발 저림, 가장 흔한 원인은 '이것'
- 로버트 할리 "세계 0.1% 희귀암 앓아"… 어떤 질환이길래
- 갑자기 손발 저린데… 혈액순환 문제가 아니라 ‘이 병’ 신호?
- CJ바이오사이언스, 美 면역항암학회서 ‘약물 반응성 AI 예측 모델’ 개발 성과 발표
- “아기 피부인 줄”… 34세 박보영, 모공 하나 없는 ‘관리 비결’은?
- 가천대 길병원 최성화 교수, 남동구 보건소서 부정맥 건강강좌 개최
- “왜 이렇게 공이 안 맞지?”… 서정희, 유방암 치료 회복 중 ‘어떤 운동’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