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갑갑한 억지 논리 "막내는 다 보고 있어야" (당나귀 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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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갑갑한 억지 논리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의 부산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과 함께 서울 지점 관장 오디션을 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다.
추성훈 일행은 부산 팀과 서울 팀으로 나누어 3대 3 기마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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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성훈이 갑갑한 억지 논리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의 부산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과 함께 서울 지점 관장 오디션을 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다. 부산 지점의 이정원 관장이 서울 지점으로 가고 싶다고 했던 것.
추성훈은 이정원 관장에게 코칭 능력 테스트로 수중 기마전을 제안했다. 추성훈 일행은 부산 팀과 서울 팀으로 나누어 3대 3 기마전을 준비했다. 부산 팀의 이정원 관장은 "늙은 사자 추성훈 형님 제가 서울을 점령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추성훈은 "늙은 사자가 맞긴 맞는데 늙은 사자 무시하지 마"라고 받아쳤다.
추성훈은 같은 팀 후배들이 자신을 무거워하는 사이 혼자 행복해 하더니 첫 경기를 패배했다. 이정원 관장은 추성훈을 향해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도발을 하며 두 번째 경기에 나섰다가 점수를 내주며 동점상황을 만들었다.
추성훈은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하체 힘이 풀리며 팀에 패배를 안겼다. 추성훈은 전현무가 "하체 어떡할 거냐"고 묻자 "아저씨 되니까 하체 힘이 없어졌다"고 인정했다. 김동현은 추성훈에게 "패션근육이다"라고 한마디 했다.
추성훈은 후배들을 데리고 단골집인 부산 양곱창 식당으로 향했다. 추성훈은 막내가 영재인 것을 확인한 뒤 "네가 구워"라고 말했다. 영재가 양곱창을 굽던 도중 옆에 앉아 있던 이정원 관장이 젓가락을 떨어트렸다.
추성훈은 새 젓가락을 가져와서는 영재에게 "눈치가 없다. 막내는 이것저것 다 봐야 해. 난 바로 갔다. 여기 직원도 아닌데"라고 생색을 냈다. 전현무는 "막내가 그 상황을 못 보지 않았느냐"라고 갑갑해 했다. 추성훈은 "막내는 다 보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추성훈은 식사를 하면서 과거 부산 시청 입단 계기를 알려줬다. 추성훈은 당시 일본 실업팀에서 한 달에 300만 원을 준다며 많은 제의가 왔지만 국제대회를 나가려면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했기에 부산으로 오게 된 것이라고 했다. 김동현은 추성훈에게 대한민국 국적으로 올림픽 나가고 싶은 꿈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부산시청 시절 월급 60만 원을 받으며 경제적으로도 어려웠고 성적도 잘 안 나와 힘들었다고 했다. 추성훈은 "파이터 때보다 유도할 때가 더 힘들었다. 지금이야 이것저것 알게 되니까 편한데 그때는 아무 것도 몰라서 운동도 스파르타식이었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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