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체형에 단발머리" 서울 봉천동서 여고생 나흘째 실종

홍주희 2023. 8.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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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양이 실종돼 경찰이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10대 여고생이 실종돼 경찰이 나흘째 수색 중이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로23라길에서 김지혜(15) 양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고등학교 1학년인 김양은 지난 17일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행적이 불분명한 상태다. 경찰은 김 양이 키 150㎝, 몸무게 38㎏의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시 단발머리에 교복을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한 시민은 실종수사팀(010-6846-0331)로 신고해달라고 하면서, CCTV 등을 통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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