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AI·빅데이터 접근·활용성↑…스마트팩토리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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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스마트헬프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임직원들의 스마트기술 개발 지원에 나섰다.
2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스마트헬프센터는 제철소 내 신속한 스마트기술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양제철소 EIC기술부와 포스코 DX가 협력 운영하는 전문 상담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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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관련 66건 등 기술 고민 해결사 역할 톡톡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스마트헬프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임직원들의 스마트기술 개발 지원에 나섰다.
2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스마트헬프센터는 제철소 내 신속한 스마트기술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양제철소 EIC기술부와 포스코 DX가 협력 운영하는 전문 상담소다. 현장 엔지니어들의 고민이 접수되면 스마트기술 전문가들이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계획단계에서는 스마트기술의 투자 타당성 검토부터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사전검증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개발단계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과 AI 알고리즘 활용 기술을, 운영단계에서는 AI 모델의 고도화 및 운영메뉴얼 제작 등을 지원하며 임직원들로부터 실용적이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스마트헬프센터가 현업부서와 협업해 수행한 과제는 AI 모델 개발·개선 66건, 사무자동화 10건 등 총 96건에 달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한 열연·후판 제품시험 판정 자동화기술 △실시간 조업 데이터 활용한 압연공정 AI제어모델 △딥러닝기술 기반 냉각제어 AI 모델 등의 자력 개발을 지원하며 6개월로 예상됐던 개발기간을 3개월로 약 50% 단축시켰다.
광양제철소는 기술 컨설팅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스마트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기술교육과 주기적인 스마트헬프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설비관리 시스템 구축, 공정 시각 관리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에 나서며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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