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크린랲'과 다시 손잡아…로켓배송 4년 만 재개

이서희 2023. 8.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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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생활용품기업 크린랲과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팡과 크린랲은 이번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크린랲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쉽게 배송할 예정이다.

로켓배송이 가능한 크린랲 상품은 총 40여 종으로 크린랲을 비롯해 크린백, 크린 장갑, 크린 종이 포일 등 베스트 셀러 상품들이 대거 포진됐다.

크린랲 제품들은 쿠팡에서 8월부터 순차적으로 로켓배송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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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여종 상품 로켓배송 시작

쿠팡이 생활용품기업 크린랲과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팡과 크린랲은 이번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크린랲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쉽게 배송할 예정이다. 양 사가 직거래를 재개한 것은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이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전경 [사진=강진형 기자]

크린랲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생활용품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폴리에틸렌 재질의 무독성 랩을 개발해 빠르게 성장했다. 주력 제품인 크린랲은 누적 판매량 2억1000만개가 넘는 인기 제품으로 '국민 비닐랩'으로 통한다. 로켓배송이 가능한 크린랲 상품은 총 40여 종으로 크린랲을 비롯해 크린백, 크린 장갑, 크린 종이 포일 등 베스트 셀러 상품들이 대거 포진됐다.

앞으로 양사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로켓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가짓수를 지금보다 더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을 풍부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크린랲 제품들은 쿠팡에서 8월부터 순차적으로 로켓배송으로 판매된다.

쿠팡 관계자는 "양사가 그간 끊임없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고객을 위한 합의점을 모색한 결과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고객을 위한 상호협력을 공고히 다져 나가기로 했다"며 "쿠팡은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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