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피크닉형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 내달 개최

전희진 2023. 8.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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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천안시가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다음달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의 콘셉트는 '피크타임'으로 인생의 피크타임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부 행사는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를 주제로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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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천안시가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다음달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의 콘셉트는 ‘피크타임’으로 인생의 피크타임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무대는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를 주제로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각 분야별 멘토가 강연과 함께 청년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3부에서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주제의 공연형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는 좌석 없이 잔디밭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별도로 마련된 더 좋은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사전신청 관련 사항은 충남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친환경 피크닉 의자가 제공된다.

행사를 관람하기 위한 돗자리·먹거리 등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구역도 운영한다.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도’를 선언한 만큼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원태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피크 타임’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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