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도 친환경으로"…현대百,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선봬

이서희 2023. 8. 20.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이 올 추석을 맞아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2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을 맞아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는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에서 사육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28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서 판매

현대백화점이 올 추석을 맞아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2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을 맞아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 먼저 '만희농장 한우 선물세트'는 친환경 축산 최상위 단계인 유기축산 실천 농가에서 기른 한우 상품으로 유기농 사료만 먹여 일반 한우보다 본연의 육향이 진한 점이 특징이다. '다음농장 동물복지 한우세트'는 전북 정읍에 있는 다움농장에서 기른 한우 상품이다. 다움농장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방목 한우 생산 농장으로, 소들을 곡물 사료가 아닌 목초를 먹여 길러 한우에서 고소한 맛이 덜 나는 대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유기농 한우세트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이현 농장 저탄소 유기농 한우세트'도 선보인다. 저탄소 한우는 품종을 개량해 온실가스를 적게 발생시키는 암소를 선별하고, 사육 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21~25개월로 단축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상품이다. '녹색목장 방목 한우 선물세트'는 약 3만5000평의 드넓은 대지에서 한우를 방목 사육하고 무항생제 여물을 먹여 기른 상품이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는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에서 사육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전면으로 부상하면서 친환경 먹거리를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