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핀테크 위크, 8월 30일 개최…역대 최대 규모

조계원 2023. 8.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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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오는 8월 30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The New Wave of Fintech)'를 주제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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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오는 8월 30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The New Wave of Fintech)’를 주제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 네 개의 공간으로 조성돼 총 82개 부스, 10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핀테크관에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들과 자산관리, 금융상품 추천·중개, 간편결제·송금, 금융 IT·보안기술,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관은 5대 금융지주(KB, NH, 신한, 우리, 하나)를 비롯해, DGB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등 금융회사들이 은행, 카드, 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otion)과 새로운 금융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핀테크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및 글로벌 교류 촉진을 위해 조성된 글로벌관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을 포함하여, 주한호주대사관, 홍콩투자청, 아부다비투자청, 싱가포르·일본핀테크협회 등이 전시부스를 통해 자국의 핀테크 산업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협력관에는 지방자치단체(서울·부산·전북)가 참여해 각 지자체의 핀테크 지원현황을 소개하고, 보육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신용정보원 등 유관기관, 핀테크랩(신한, 한화생명), 대학교 등이 참여하여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창구가 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여기에 행사 기간 중 열리는 핀테크 세미나에서는  지급결제, 보안기술, 데이터 활용, 금융회사 협업 및 해외진출 등 총 12개의 세부주제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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