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자문서 시장 공략하는 KT…글로벌 기업과 손잡아

김보경 2023. 8. 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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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글로벌 기업 '아이언마운틴'과 손잡고 국내외 전자문서 시장을 공략한다.

KT는 글로벌 문서 위탁관리 기업인 아이언마운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언마운틴은 글로벌 문서관리 위탁관리 1위 사업자로 54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언마운틴이 보유한 실물 문서를 전자문서화해 KT 플랫폼에 보관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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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마운틴'과 전략적 MOU 체결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 모색하기로

KT가 글로벌 기업 '아이언마운틴'과 손잡고 국내외 전자문서 시장을 공략한다.

KT는 글로벌 문서 위탁관리 기업인 아이언마운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KT송파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왼쪽 7번째)과 아이언마운틴 APAC 비즈니스 총괄 조이스 하우시엔 부사장(왼쪽 8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언마운틴은 글로벌 문서관리 위탁관리 1위 사업자로 54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언마운틴이 보유한 실물 문서를 전자문서화해 KT 플랫폼에 보관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양사는 국내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종이문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K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문서를 '생성(계약)-유통(등기발송)-저장(문서보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 페이퍼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KT 페이퍼리스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전자계약, 전자등기 등 전자문서 서비스를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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