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030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 추진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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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2030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공사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종합항만'의 실현을 위해 그간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취합하고 필요 신규과제를 발굴, "자동화·지능화 등의 첨단기술 접목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안전, 친환경 등 지속가능성이 향상되는 스마트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역량을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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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2030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공사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종합항만'의 실현을 위해 그간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취합하고 필요 신규과제를 발굴, “자동화·지능화 등의 첨단기술 접목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안전, 친환경 등 지속가능성이 향상되는 스마트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역량을 한데 모았다.
본 추진방안은 △세계 최고수준 자동화부두 구축 △무재해·탄소중립 항만 달성, △항만운영 효율성·편의성 제고 △항만인프라 건설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新성장 동력확보 등 5대 추진과제와 세부과제 핵심키워드(10개)를 선정하고, 2030년까지 추진되는 24건의 세부실행과제(9천억원 규모)를 통해 스마트항만 구축에 대한 구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공사의 4대 경영목표 중 하나인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의 이행과 120대 국정과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 등의 국가 비전과 정책에 부합토록 '한국형 스마트의 브랜드化 및 新해양·물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동력을 확고히 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조화를 이룬 스마트항만 트렌드 선도주자로서의 역할과 함께 『2030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 추진방안』을 통해 국내 항만을 대표하는 스마트항만 모델을 설정하고 여수·광양항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이를 타 항만에 환류 할 수 있는 수준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2년 ESG경영보고서를 지난달 발간했다.
2020년 첫 발간에 이어 세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에는 공사에서 추진 중인 ESG 부문별 10대 추진전략을 토대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강화, △항만근로자 안전 및 재난관리 강화,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18개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50 탄소중립 항만 로드맵 및 2030 에너지자급률 100%를 추진 중에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에너지 자립률 57%,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참여율 81%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CEO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안전 항만조성을 위해 안전·재난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였으며, 광양만권 내 중소기업 지원 강화 및 상생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표창을 수상했다.
박성현 사장은 “ESG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경영을 위한 공사의 노력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의 발전과 항만산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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