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3위로 껑충… TWIS·소닉스와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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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둘째날 3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다나와는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매치7~12)에서 47점을 추가하며 도합 87점을 누적, 3위에 올랐다.
첫째날 3위로 마친 트위스티드 마인즈(EMEA)는 이날 2치킨을 손에 거머쥐며 66점을 추가해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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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둘째날 3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다나와는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매치7~12)에서 47점을 추가하며 도합 87점을 누적, 3위에 올랐다.
다나와는 소위 ‘잘 되는’ 판에선 점수를 15점 이상 가져갔지만 그러지 못한 매치가 다소 많았다. 첫 매치에서 16점을 얻으며 점수 부문 1위에 오른 다나와는 매치4에서는 10킬 치킨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외 매치에서 2점, 1점, 2점, 6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 외 한국 팀은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게임피티는 이날까지 55점을 쌓으며 더블 스코어(110점)로 선두와 격차가 벌어졌다. 젠지는 이튿날까지 부진을 이어가며 48점에 도달, 하위권을 맴돌았다.
이날도 서양권 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첫째날 3위로 마친 트위스티드 마인즈(EMEA)는 이날 2치킨을 손에 거머쥐며 66점을 추가해 선두에 올랐다. 전날 선두였떤 소닉스는 1치킨을 포함해 51점을 쌓는 준수한 경기력으로 2위에 자리했다.
퀘스천 마크(EMEA), 17 게이밍(중국), 나투스 빈체레(EMEA), 티라톤 파이브(아시아 퍼시픽), 포레스트 게이밍(아시아 퍼시픽)이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PGS2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국제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과 8개 글로벌 파트너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글로벌 파트너 팀이자 한국 예선 2위에 오른 젠지를 비롯해 각각 1위와 3위, 4위에 이름을 올린 다나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이번 본선에 올랐다. 총 상금은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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