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도시 미래 비전과 가치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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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시 산하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함께 도시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의 미래비전과 철학에 대해 공유하여 내년도 업무보고 작성 시 공무원들이 스스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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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공유시간 가져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시 산하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함께 도시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는 지난 18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노관규 시장의 주재로 격식과 형식을 파괴한 토론 형식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원박람회 전후, 일류순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은 노관규 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이 지닌 경쟁력에 대한 분석과 4개 분야(▲생태, ▲경제, ▲문화, ▲정주 환경) 관련 핵심사업 브리핑으로 순천 미래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는 국소별 비전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부서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의 미래비전과 철학에 대해 공유하여 내년도 업무보고 작성 시 공무원들이 스스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기 위해 개최됐다.
노관규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도시의 판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었다며,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도시 미래비전을 수립하는데도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시장님께서 직접 현안 사업들과 순천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족집게 과외를 받는 느낌이었고, 의미 있고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며 “일관성있게 시정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 공유된 미래비전은 부서별로 구체화하여 다음 달 5일과 6일에 개최될 2024 시정 주요 업무보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순천=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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