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첫 韓 롤드컵, '페이커' "한국 팬 응원 받는 무대, 기대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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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 이상혁이 커리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한다.
이상혁은 "한국 팬들이 응원하는 무대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일 것 같다.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커리어 첫 한국 롤드컵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롤드컵 개최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국 팬들이 응원해주는 무대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일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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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 '페이커' 이상혁이 커리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한다. 이상혁은 "한국 팬들이 응원하는 무대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일 것 같다.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T1은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최종 결승 진출전(플레이오프 3라운드) KT와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전으로 향하게 됐다. 아울러 한국에서 열리는 2023 롤드컵 티켓도 확보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커리어 첫 한국 롤드컵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수많은 롤드컵 일정을 소화한 이상혁이지만 2014년,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는 인연이 없었다.
이상혁은 "롤드컵 개최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국 팬들이 응원해주는 무대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일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일 결승 젠지와의 대결에서 가장 주목받는 구도는 단연 미드 라인이다. 이상혁은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라서 특히 경계하고 있다. 젠지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해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혁의 경기력 반등으로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늘어나고 있다. 미드 라인 선수로 나서는 이상혁은 "지난 2018년 대회와 사명감은 동일하다. 이에 더해 최고의 경기력 낼 수 있게 연구 중이다"고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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