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日 ‘서머소닉’ 강타…3만 관객 떼창
이세빈 2023. 8. 20. 11:07
그룹 뉴진스가 일본 ‘서머소닉’을 뜨겁게 달궜다.
뉴진스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서머소닉 2023’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다.
뉴진스의 일본 내 첫 공연에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뉴진스의 공연은 정오였음에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는 뉴진스를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이에 ‘서머소닉 2023’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관객의 입장을 제한하기도 했다.
뉴진스는 ‘디토’(Ditto), ‘OMG’로 ‘서머소닉 2023’ 무대를 열었다. 이어 “‘서머소닉’은 처음이라 정말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자”며 인사했다. 이후 뉴진스는 밴드 연주에 맞춰 ‘쿠키’(Cookie),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를 연달아 라이브로 소화하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Get Up) 무대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1번 트랙 ‘뉴 진스’(New Jeans)를 시작으로 19명의 댄서와 함께한 ‘슈퍼 샤이’(Super Shy)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관객의 심박수를 높였다.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겟 업’, ‘ASAP’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는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관객은 빙키봉(공식 응원봉)과 플래카드를 흔들며 떼창과 함성으로 환호했다.
약 40분간 총 11곡의 무대를 펼친 뉴진스는 일본어로 “여러분이 함께해준 덕분에 모든 무대를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끝까지 함께 즐겨줘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왓IS] 피프티 피프티 가족 등판한 ‘그알’…“할 말 잃었다” 거센 후폭풍
- “절대 용서 NO”…DJ 소다, 日 공연 주최사와 성추행범 찾기 나섰다
- 이소정, 7년만 충격 근황 “알코올 중독… 차에 치여 죽고 싶었다”(결혼지옥)
- [줌인] 뉴진스, ‘네임드’의 무게 견뎌야
- ‘놀면 뭐하니?’ 유재석 “딸 나은, 이이경 삼촌 부담스럽다고…”[TVis]
- 모모랜드 제인, 세븐틴 조슈아 전 여친설 해명… “사석에서 본 적도 없다”[전문]
- ‘잔혹한 인턴’이 ‘워킹맘’을 비추는 방법 [IS리뷰]
- [IS 상암] 안익수 사퇴, 선수들도 몰랐다…펑펑 운 선수까지, 침울한 분위기
- 이강인 '평점 3점' 현지 혹평까지…아쉬움 남긴 활용법과 '칼교체'
- 홈런 침묵 깼다...김하성, 켈리 상대 시즌 16호 아치...20-20클럽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