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출범식 개최

이도환 2023. 8. 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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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출범식이 지난 19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고자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을 연구하고 지원함으로써 공정한 시민공동체 조성 및 진정한 민주주의발전과 복지국가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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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대표 김홍성, “화성시민 모두 잘 살 수 있는 대안 마련해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출범식 현장.ⓒ기본사회 화성본부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출범식이 지난 19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고자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을 연구하고 지원함으로써 공정한 시민공동체 조성 및 진정한 민주주의발전과 복지국가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을 구현하는 선진사례 조사연구, 정책 제안 및 입법 과제의 연구개발, 국회의 입법 활동 지원, 시민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운영위원소개, 기본사회 현판식 전달, 환영사 및 비전 선포식, 축사 발표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군산대학교 정균승 교수가 ‘주민참여형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기본소득은 ‘모든 개인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현금’이라며, ‘21세기형 보편적 복지를 선도할 수 있는 대단히 훌륭한 정책’이라고 피력했다. ‘기본소득은 80%의 주민이 수혜 계층이 될 수 있다’라며 ‘기본소득은 미래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상임대표 김홍성은 “지금은 보편적 기본권으로 기본사회로 가야 할 가치와 철학이 필요한 시기라며, 중앙에서 담론을 만들면 곁에 있는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풀뿌리 기본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시민과 함께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을 연구하고, 입법 활동과 시민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형 기본 소득제도를 기본사회 운영위원들과 함께 연구하여, 화성시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앞으로 연구 모임과 포럼, 토론회, 차담회 등의 활동으로 기본사회의 가치를 알리고, 화성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돕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기본사회의 가치에 공감하는 화성시민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출범식에 참여한 많은 화성시민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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