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나왔다] 동시 출격한 싼타페·쏘렌토, 타이칸 품은 3세대 카이엔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포르쉐, 3세대 부분변경 카이엔 출시
벤츠, 8월 온라인 한정판 GLC 300 출시
◆ 형제 다툼 승자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동시출격'
출시 전부터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싼타페가 5세대 풀체인지를 거쳐 출시됐다. 가격은 가솔린 2.5모델은 3546만원부터, 1.6터보 하이브리드모델은 4031만원 부터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비롯,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휠 등이 어우러진 외관이 특징이다.
실내는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전반적으로 커진 차체 크기는 물론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의 수하물 용량으로 골프 가방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들도 대거 적용됐다. 새로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됐으며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차 싼타페가 도심형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대변신했다면, 기아는 4세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쏘렌토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은 2.5 가솔린터보는 3506만원부터, 2.2디젤은 3679만원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3786만원부터다.
외관은 헤드램프가 변화하면서 더욱 잘생겨졌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지고,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됐다.
실내는 수평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변화했다.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변화의 핵심이다.
첨단 사양도 새롭게 적용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 등 주요 제어기 업데이트가 가능하며,e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 빌트인캠 2,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로 도어 잠금과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키 2, 지문인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 타이칸 품은 포르쉐 카이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포르쉐코리아의 준대형 SUV 카이엔이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거쳤다. 가격은 1억 3310만원 부터다.
외관은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존 양쪽으로 나뉘었던 테일라이트는 하나의 직선으로 이어지면서 카이엔 오너 사이에서는 신형과 구형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외관 포인트가 될 듯 하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 적용했다. 신형 카이엔에 최초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해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카이엔 최초로 옵션으로 제공된다. 퍼포먼스 데이터 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와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들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한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도록 만든 특수한 필름이 부착돼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
3리터 V6 터보 엔진의 신형 카이엔은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카이엔은 6초, 카이엔 쿠페는 5.7초가 소요되며, 두 모델 모두 최고속도는 248km/h다.
▲ "있었는데, 없습니다"… 1시간 만에 품절된 벤츠 GLC300 한정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8일 창립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8월 모델로'벤츠 GLC 300 4매틱 온라인 스페셜' 34대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아쉽게도 한시간 만에 완판 되면서 살 수는 없게 됐다.
이미 완판 된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 그라파이트 그레이▲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각각 20대, 14대 한정 출시됐다.
이 모델에는 최대 4.5도의 조향각으로 민첩한 코너링을 지원하고 고속 주행, 빠른 차선 변경과 같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돕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됐다. 개별 휠을 지속적으로 조절해주는 댐핑 컨트롤을 갖춰 거친 노면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장하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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