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독주' 염경엽 감독 "신민재 2타점 적시타가 승리 발판, 4타점 축하"

조은혜 기자 2023. 8. 19.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연이틀 잡고 2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LG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4승2무37패를 만든 LG는 3위로 내려앉은 SSG(55승1무46패)와의 경기 차를 9경기까지 벌렸다.

16안타로 SSG 마운드를 두드린 LG 타선은 신민재가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작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연이틀 잡고 2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LG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4승2무37패를 만든 LG는 3위로 내려앉은 SSG(55승1무46패)와의 경기 차를 9경기까지 벌렸다.

선발 임찬규는 5이닝 3사사구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0승을 올리며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이어 유영찬과 함덕주, 김진성, 박명근이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유영찬과 함덕주가 홀드를 추가했다.

16안타로 SSG 마운드를 두드린 LG 타선은 신민재가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작성했다. 오스틴과 문성주는 3안타를, 김현수, 오지환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서 제 역할을 했고, 이후 승리조들이 자기 이닝을 책임지면서 깔끔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또 "공격에서는 3회 박해민의 과감한 베이스 러닝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또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가 경기의 전체적인 승리의 발판이 되는 동시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추가점이 안나오며 다소 쫓기는 분위기였지만, 8회 오지환과 박해민, 신민재가 추가점을 만들어 내며 여유있는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임찬규의 10승과 신민재의 4타점을 축하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을 다시 한 번 칭찬하고 싶다"며 "주말을 맞아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보내준 뜨거운 응원 덕분에 좋은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