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프로 등용문의 산실’ KeG 16개 지자체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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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계 신성'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19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에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결선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강원도와 전북, 부산, 경기도가 올라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선 경기, 인천, 부산, 전북, 대전이 2개 팀을, 경남, 대구, 서울, 충북, 광주, 강원이 1개 팀을 16강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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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계 신성’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19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에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결선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올해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리그 오브 레전드’다. 2012년 처음 채택돼 12회 연속 종목으로 지정된 인기 게임이다. ‘칸’ 김동하, ‘에이밍’ 김하람 등이 KeG 출신으로 유명하다.
이날 16강전을 통해 서울(T1 아카데미 루키스), 인천(브리온 아카데미), 부산(젠지 스콜라스), 경기(한화생명 아카데미)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조 2위에 오른 강원(광동 프릭스), 전북(뱀의머리), 대전(공익미필면제군필) , 전남(농심 레드포스 아카데미)을 상대했다. 그 결과 강원도와 전북, 부산, 경기도가 올라갔다. 4강전은 2일차에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선 경기, 인천, 부산, 전북, 대전이 2개 팀을, 경남, 대구, 서울, 충북, 광주, 강원이 1개 팀을 16강에 올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일차에 개인전, 2일차에 4인 스쿼드 팀전을 진행한다. 맵은 ‘사녹’ ‘미라마’ ‘에란겔’ 순으로 진행하고 이틀간 가장 많이 점수를 획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첫째 날은 경기(29점)와 대구(26점)이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경남(23점) 충북(20점), 충남(20점), 전남(19점), 경북(18점), 대전(17점), 광주(16점), 울산(15점), 울산(15점), 서울(13점), 제주(12점), 인천(11점), 전북(11점), 부산(8점)이 뒤를 이었다.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취지로 2007년 시작했다. 2009년엔 대통령배로 승격돼 정부가 참여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아마추어 대회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군산은 2020년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년 순연돼 올해 마침내 대회를 열었다. 이번 제15회 KeG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전라북도, 군산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다.
지난달 각 시·도 지역은 산하 콘텐츠진흥원 등을 통해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지역에서 선발한 총 172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한다.
군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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