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서울 지동원, 시즌 첫 엔트리 포함…대구전 교체 출격 준비

김명석 2023. 8. 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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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30분 상암 맞대결
FC서울 지동원. 사진=프로축구연맹

맞대결을 앞둔 FC서울과 대구FC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지동원, 백상훈이 교체 명단에 포함됐고 한승규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역할을 맡는다.

서울과 대구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김신진을 필두로 나상호와 윌리안이 양 측면에 서는 4-1-4-1 전을 가동한다. 한승규와 팔로세비치가 중원에 포진하고 오스마르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다. 이태석과 김주성, 이한범, 박수일은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백종범.

벤치에는 비욘존슨과 지동원, 백상훈, 황현수, 김지야, 이시영, 최철원(GK)이 앉는다. 지동원이 출전 명단에 오르는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만약 이날 경기에 출전하면 공식경기는 지난해 10월 FA컵 이후 10개월 만, K리그 출전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백상훈도 지난해 9월 전북 원정 이후 약 1년 만에 출전을 준비한다.

FC서울 지동원. 사진=프로축구연맹

대구는 고재현과 이근호가 투톱을 이루고 세징야가 그 밑에 포진하는 3-4-1-2 전형을 가동한다. 홍철과 황재원이 양 측면 윙백에 서고 박세진과 이진용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조진우와 홍정운, 김진혁은 수비를, 오승훈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에드가와 벨톨라, 케이타, 장성원, 이원우, 김강산, 최영은(GK)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홈팀 서울은 승점 38(10승 8무 8패)로 5위, 대구는 승점 34(8승 10무 8패)로 9위다. 서울은 최근 4경기 연속(2무 2패), 대구는 5경기 연속(3무 2패) 승리가 없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선 1승 1패로 모두 홈팀이 승리했다. 잼버리 콘서트 여파로 훼손된 잔디 상태에 따라 정상적으로 경기는 진행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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