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면서 느끼는 축구의 가치…SC제일은행 우먼스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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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마추어 풋살 대회 '2023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5대5 여성 아마추어 풋살 대회 2023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이 열렸다.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공식 메인 파트너로 후원하는 리버풀FC와 함께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 'Play On(도전, 멈추지 마세요)'의 일환으로 개최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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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조효종 기자= 여성 아마추어 풋살 대회 '2023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5대5 여성 아마추어 풋살 대회 2023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이 열렸다. 사전 신청 후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과 SC제일은행 초청 6개 팀, 총 16개 팀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조별리그, 토너먼트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당일 오전 실시한 조추첨 결과에 따라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렀다. 조별리그 경기는 전후반 각각 7분으로 이뤄졌다.
조별리그 종료 후에는 국가대표 '레전드'에게 특급 과외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여성 풋살 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병지 강원FC 대표가 대회 현장을 찾아 미니 게임 방식의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들이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 팀을 가렸다. 토너먼트 경기 시간은 조별리그보다 긴 전후반 10분씩이었다. 준결승에서 베스트블랙을 꺾은 FC퀸즈, 제일제일FC를 이긴 FC놬놬이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결승에선 FC놬놬이 3-1 승리를 거둬 우먼스컵 정상에 등극했다.
FC놬놬은 결승전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3백만 원, '골 때리는 그녀들' 선발 팀과 친선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 등이 주어졌다. 준우승 팀 FC퀸즈에는 상금 2백만 원이, 3, 4위전에서 승리한 제일제일FC에는 1백만 원이 수여됐다.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공식 메인 파트너로 후원하는 리버풀FC와 함께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 'Play On(도전, 멈추지 마세요)'의 일환으로 개최된 대회다. 'Play On' 캠페인은 어린 소녀들과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리더십, 팀워크, 도전정신 등 삶에 유용한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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