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의원 “아프리카 출장 외유 아냐…왜곡 보도 엄중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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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아프리카 출장은 외유성 관광이 아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유치 활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한 언론이 이의원이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재직 시절(2016년 1월∼2017년 8월) 다녀온 8회에 걸친 해외 출장이 '외유성 출장'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이원택 의원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출장과 비교하며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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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아프리카 출장은 외유성 관광이 아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유치 활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한 언론이 이의원이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재직 시절(2016년 1월∼2017년 8월) 다녀온 8회에 걸친 해외 출장이 ‘외유성 출장’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의원은 “당시 박근혜 정부와 여야 정치권, 전북도민 모두 새만금 잼버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던 상황이었다”며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으로서 아프리카 회원국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잼버리 유치를 위해 방문했던 아프리카 국가들은 국가당 6표의 권리를 갖고 있었다”며 “유치 전략상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원택 의원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출장과 비교하며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반박했다. 그는 “현재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해외 출장도 최소 13건 이상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다면 이 역시 외유성 출장이냐”고 반문했다.
이의원은 외유성 출장 왜곡 행태에 유감을 표하며 “이런 행위가 계속되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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