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SM 떠나 '술' 론칭한 근황…"다시 태어나면 김구라로" (그리구라)

조혜진 기자 2023. 8.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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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민종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유튜브 그리구라 채널에는 '인당 20만원인 강남 고오급 일식집서 술 한잔 했습니다. 거기에 김민종과 김흥국까지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구라는 "김민종 씨가 얼마 전에 단감을 이용한 증류주를 냈다"며 "술 하면 김민종 씨라 (채널에) 나오겠다더라"고 알렸다.

이어 김구라, 그리 부자는 김민종이 자주 간다는 강남의 한 일식집에서 김민종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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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유튜브 그리구라 채널에는 '인당 20만원인 강남 고오급 일식집서 술 한잔 했습니다. 거기에 김민종과 김흥국까지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구라는 "김민종 씨가 얼마 전에 단감을 이용한 증류주를 냈다"며 "술 하면 김민종 씨라 (채널에) 나오겠다더라"고 알렸다. 

이어 김구라, 그리 부자는 김민종이 자주 간다는 강남의 한 일식집에서 김민종과 만났다. 회에 증류주를 맛보기 전, 김민종은 함께 자리에 나온 두 사람의 모습에 "보기 너무 좋고 부럽다. 부자 간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촬영도 하고. 난 다시 태어나면 구라 형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회를 먹으면서 김민종은 자신의 술로 칵테일을 만들어줬다. 그가 만든 칵테일을 맛본 김동현은 "맛있다"며 감탄했고, 김구라도 "깔끔하네"라며 만족했다. 김민종은 "레몬이랑 해서 먹으면 회랑 잘 어울린다. 고기랑 먹을땐 온더락으로 먹으면 좋다"고 깨알 홍보했다.

자리에는 김흥국이 론칭한 술도 있었는데, 김구라는 모자 모양의 뚜껑에 주목했다. 김구라는 "모자는 내가 가져가야겠다. (그리) 동생 장난감에 씌워줘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민종이가 동현이(그리)보다는 먼저 가야되는 거 아니냐"라며 결혼을 언급, 김민종은 "난 그냥 혼자 살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종은 지난 7월, 17년 간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김민종은 SM 창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수만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 올해 초 이수만과 SM 경영진의 분쟁이 있었을 당시 이수만의 퇴진에 분노하며 직원들에게 사내 메일을 발송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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