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길 막았다"…박수홍♥김다예, 극단적 시도+아나운서 꿈 포기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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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힘들었던 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다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수홍 씨를 볼 때 애초에 돈 욕심이 있으면 왜 (친형에게) 맡기겠냐"며 "피해자들은 사과 한마디면 용서할 수도 있다. 친형을 고소하기 전에 1년 4개월을 기다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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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힘들었던 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김다예가 아나운서 꿈을 포기했다는 사연이 더해지면서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채널에서는 '피해자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김다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다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수홍 씨를 볼 때 애초에 돈 욕심이 있으면 왜 (친형에게) 맡기겠냐"며 "피해자들은 사과 한마디면 용서할 수도 있다. 친형을 고소하기 전에 1년 4개월을 기다렸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친형이) 잠수를 타고 있었다.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안닿았다"며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다 보니까 (박수홍이) 극단적인 선택을 세 차례 시도하려고 했었고 힘든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다예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에 대해 지속적인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다예는 "사건의 피해 당사자"라며 "저도 솔직히 말씀 드리면 충동이 세 차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엮고, 죽은 절친의 여자고, 죽는데 일조를 했고 마약과 도박을 했다고 한다. 각종 범죄를 누명을 씌우고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켰다"며 "3년 동안 시달리다 보니 '뛰어 내려야 알아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김다예의 결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김다예는 자신의 아나운서 꿈을 포기했던 순간을 고백하기도.
그는 "20대에는 많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도전을 했던 것 같다. 회사 생활도 해보고 강사 생활도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했었다"라며 "미디어 쪽이 재미있어서 그쪽으로 한 번 해볼까 싶었다"라고 이야기,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 도전했었다고 했다.
김다예의 친구는 "다예가 아나운서가 될 능력이 있었다. 재능이 있었고 많이 올라갔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JTBC, SBS 모두 진짜 높은 단계 전형까지 갔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다예의 꿈은 미뤄졌다고.
박수홍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여서 모든 걸 포기했다"라며 "도전할 생각조차 못 하고 아무 일도 못했다"라고 자신 가족들과의 갈등 탓에 김다예도 피해를 입었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 미안하더라. 나 때문에 자기 앞길이 막힌 게 아니냐. 내가 더 잘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여러 시련을 마주한 두 사람이 과거 꿈과 서로를 향한 진심을 고백, 극복 중인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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