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손에 양말을 써도 멋지네"…텍스트로도 터진 '선후배 케미'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3. 8.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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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god 박준형이 훈훈하고도 유쾌한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아이유는 자신의 계정에도 "지구가 태양을 네 번-넬. 듣는 순간 당장 플리 추가 고고"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넬의 노래를 자신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해 단숨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아이유는 "양말인 거 어떻게 아셨어요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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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아이유와 god 박준형이 훈훈하고도 유쾌한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지난 17일 유튜브 이지금 채널에는 '지구가 태양을 네 번' IU Live Clip (With 넬)'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자신의 계정에도 "지구가 태양을 네 번-넬. 듣는 순간 당장 플리 추가 고고"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넬의 노래를 자신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해 단숨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비니에 팔토시 등을 매치한 패션으로 귀엽고도 힙한 비주얼을 완성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박준형은 "역쒸 꼬맹쓰 목소리는예술쓰! 얼음처럼 빠싹할 땐 빠싹하구 시원하구 촉촉할 땐 그냥 촉촉쓰. 노래도 잘 부르고 뭘해도 멋쮜내!"라며 특유의 말투로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손이랑 팔에 양말쓰를 입어도 멋지네 꼬맹쓰 차암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아이유는 "양말인 거 어떻게 아셨어요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선후배의 유쾌한 댓글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해당 댓글에는 "진짜 어떻게 알았지", "음성지원 돼", "텍스트도 시끄럽다", "진정한 패셔니스타" 등의 대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아이유는 god의 오랜 팬으로 알려지기도.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 (Moment,)'을 개최했다. 이 전시는 20일 까지 진행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아이유 계정, 이지금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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