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수재민에게 폭염도 잊게 한 도움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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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한가운데 종일 내리쬐는 폭염도 이들의 열정 앞에서는 어쩌지 못했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 피해 하우스 작물을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한 모씨도 "호우 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우리지역 대학 교직원들이 팔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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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한가운데 종일 내리쬐는 폭염도 이들의 열정 앞에서는 어쩌지 못했다.
충남도립대 교직원 40여 명은 18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마무리 작업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 피해 하우스 작물을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다인 씨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한 모씨도 “호우 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우리지역 대학 교직원들이 팔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호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지역 농산물 구매하기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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