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에서 임대간 이현주, 독일 2부 맹활약 중… 환상 '감차'로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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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기대하는 유망주 이현주가 임대 간 베헨비스바덴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데 이어 3경기 만에 팀 승리를 이끄는 골을 터뜨렸다.
19일(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의 브리타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2.분데스리가(2부) 3라운드를 가진 비스바덴은 칼스루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현주는 비스바덴에서 초반 3경기 모두 선발 출장하며 이미 2부 리그에서 통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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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기대하는 유망주 이현주가 임대 간 베헨비스바덴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데 이어 3경기 만에 팀 승리를 이끄는 골을 터뜨렸다.
19일(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의 브리타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2.분데스리가(2부) 3라운드를 가진 비스바덴은 칼스루허에 1-0으로 승리했다. 3라운드를 아직 치르지 않은 팀이 많긴 하지만 경기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경기의 유일한 골이 이현주의 발에서 나왔다. 이현주는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받고 짧은 드리블로 공간을 만든 뒤 오른발로 멋지게 감아 찬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골문 구석에 공을 꽂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펄쩍 뛰며 환호했다. 선제결승골이었다.
이현주는 원소속팀이 바이에른인 특급 유망주다. 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 유소년)를 졸업한 2022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바이에른으로 임대됐고 반년 후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 4부 리그에 있는 바이에른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했으나 부상으로 U20 월드컵은 놓쳤다. 이번 시즌은 2부의 비스바덴으로 임대돼 한 단계 높은 리그를 경험 중이다.
이현주는 비스바덴에서 초반 3경기 모두 선발 출장하며 이미 2부 리그에서 통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3라운드에 골을 터뜨리면서 이번 시즌 본격적인 활약을 기대케 했다.
2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바이에른 내부 평가에 따라 다음 시즌 1군에 합류해 김민재와 함께 뛸 수 있다. 혹은 다른 팀의 러브콜을 이끌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현주의 나이는 현재 20세에 불과하다.
이현주의 직속 선배라고 할 수 있는 4살 위 정우영은 바이에른 2군 활약만으로 분데스리가 중견 구단 프라이부르크의 러브콜을 이끌어냈고, 적응기를 거쳐 프라이부르크 주전까지 올라서며 바이에른 2군 출신이 통한다는 걸 보여준 바 있다. 현재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2023-2024시즌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현주는 독일에서 먼저 자리 잡은 선배들도 재능이 꽃피길 기대하는 후배다. 마인츠05의 이재성은 이현주가 임대된 비스바덴이 가까운 곳이라며 곧 밥을 한 번 살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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