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아나운서 '최종 합격' 포기했다…나 때문" (편스토랑)[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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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김다예가 박수홍 사건으로 아나운서 꿈을 포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우리 5년이나 됐다. 오빠(박수홍) 만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만나지 않았냐"라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언급했다.
모두 아나운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믿었던 김다예의 꿈은 미뤄졌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박수홍에게 닥친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 김다예까지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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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 사건으로 아나운서 꿈을 포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박수홍은 김다예와 그의 친구들을 위해 직접 '홈스토랑(홈+레스토랑)'을 차리며 요리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다예는 자신의 꿈을 포기했던 순간을 전했다. 김다예는 "우리 5년이나 됐다. 오빠(박수홍) 만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만나지 않았냐"라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20대에는 많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도전을 했던 것 같다. 회사 생활도 해보고 강사 생활도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했었다"라며 "미디어 쪽이 재미있어서 그쪽으로 한 번 해볼까 싶었다"라고 말해 오래된 꿈을 이야기했다.
김다예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 도전했었다고. 이날 방문한 친구 중 한 사람은 아나운서 학원의 선생님으로 있었기에 인연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다예의 친구는 "다예가 아나운서가 될 능력이 있었다. 재능이 있었고 많이 올라갔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JTBC, SBS 모두 진짜 높은 단계 전형까지 갔었다"라며 김다예의 아나운서 재능을 높게 샀다.
모두 아나운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믿었던 김다예의 꿈은 미뤄졌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박수홍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여서 모든 걸 포기했다"라며 "도전할 생각조차 못 하고 아무 일도 못했다"라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에게 닥친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 김다예까지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는 것. 박수홍은 "내가 더 미안하더라. 나 때문에 자기 앞길이 막힌 게 아니냐. 내가 더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다예는 "아니다. 더 잘 되려고 그러는 거다"라고 따뜻하게 대답해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수홍은 주방에 나서 MZ 세대인 아내와 친구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초특급 요리를 선보였다. 박수홍은 파스타로 컵케이크를 만들고, 발사믹 식초로 발사믹펄을 만드는 등 비주얼과 맛 둘 다 완벽한 요리를 만들어 내 침샘을 자극했다.
박수홍의 가정적이고 다정한 모습과 완벽한 요리들에 친구들은 "너 결혼 잘했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박수홍도 흐뭇한 미소를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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