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벤치마킹 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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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의 '벤치마킹 시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 시장은 시 현안사업 선진화를 위해 앞선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한 벤치마킹 시정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편 나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낙동강협의체 구성과 공동 협력사업 추진, 1028지방도 국도(국도지선)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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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문화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나동연 양산시장의 '벤치마킹 시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 시장은 시 현안사업 선진화를 위해 앞선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한 벤치마킹 시정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낙동강권역 황산공원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의 성공사례를 찾아 나선 것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시 역점사업추진단과 일자리경제과, 공원과 등 관련 공무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일행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오산 맑음터공원과 원동상점가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경기도 방문에서는 경기도 골목상권의 조직화부터 기본 성장지원,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특화상품 사업모델 발굴, 스마트기반 조성 등 상권 디자인과 하드웨어의 개발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이곳 상권모델을 양산 증산상권과 원도심상권 등 골목상권 공동체 사업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오산 원동상점가는 올해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시는 양산 상권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1호인 골목형 상점가의 운영행태를 두루 살폈고 나 시장은 이권재 오산시장을 만나 골목상권 운영 행태를 청취했다.
더불어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마리나의 요트와 제트스키 등 수상레저와 클럽하우스를 둘러보고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지난해에는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오산 맑음터공원도 찾았다.
나 시장은 "오산 맑음터공원은 캠핑장과 에코리움, 시민의 문화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 다양한 정원소재와 조성방법 등 최신 정원조성 경향을 황산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골목상권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해 양산지역 각 상권의 정체성을 살린 양산시만의 정체성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낙동강협의체 구성과 공동 협력사업 추진, 1028지방도 국도(국도지선)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구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우주항공·방산용 초격차 실란트 소재 기술개발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개선사업,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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