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첫째 날 6위 출발… 소닉스 선두 질주

이다니엘 2023. 8. 19.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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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그랜드 파이널 첫째 날 6위로 무난히 출발했다.

다나와는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매치1~6)에서 40점(킬 포인트 22점)을 누적하며 6위에 올랐다.

북미의 강호 소닉스는 이날 기복 없는 플레이로 2치킨을 비롯해 꾸준히 점수를 가져가는 데 성공하며 도합 52점(킬 포인트 25점)에 도달,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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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10위, 게임피티 12위

다나와가 그랜드 파이널 첫째 날 6위로 무난히 출발했다.

다나와는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매치1~6)에서 40점(킬 포인트 22점)을 누적하며 6위에 올랐다.

통상적으로 뒤로 갈수록 경기력이 좋았던 다나와의 스타일을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은 시작이다. 다나와는 매치1에서 17점을 얻으며 전체 1위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8~9점대의 점수를 여러 차례 추가하며 페이스를 유지했다.

이날 큰 임팩트를 보이지 못한 젠지는 29점(킬 포인트 20점)에 그치며 10위에 자리했다. 소위 ‘광탈’하는 상황이 잦게 나오며 진득하게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패자조에서 어렵게 올라온 또 다른 한국 팀인 게임 피티는 28점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역시 생존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른 시간 연달아 탈락한 게 아쉬움을 남겼다.

첫째 날은 전반적으로 서양권 팀이 강세를 보였다. 북미의 강호 소닉스는 이날 기복 없는 플레이로 2치킨을 비롯해 꾸준히 점수를 가져가는 데 성공하며 도합 52점(킬 포인트 25점)에 도달,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 나투스 빈체레(유럽)는 패자조에서 어렵게 올라온 게 무색하게 전략과 영리함, 전투 모두에서 균형 잡힌 플레이를 하며 소닉스와 마찬가지로 52점을 쌓았다.

티라톤 파이브(아시아 퍼시픽), 퀘스천 마크(EMEA), 타일루, 17 게이밍(이상 중국)이 8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PGS2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국제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과 8개 글로벌 파트너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글로벌 파트너 팀이자 한국 예선 2위에 오른 젠지를 비롯해 각각 1위와 3위, 4위에 이름을 올린 다나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이번 본선에 올랐다. 총 상금은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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