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트랙 쇼츠의 유행
식지 않는 블록코어의 유행으로 요즘 유난히 예뻐 보이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트랙 쇼츠인데요.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SNS 속 데일리룩에도 빠지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만큼 이제는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린 듯하죠. 비슷한 스포티 무드의 티셔츠부터 러블리한 블라우스와 포멀한 셔츠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아이템과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는 점 때문에 더욱 사랑받고 있는데요. 스타들의 이 트랙 쇼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지 살펴볼까요?
여러 방향으로 뻗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액티브한 인상을 풍기는 트랙 쇼츠에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하여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보여준 신현지. 뻔한 스니커즈 대신 화이트 삭스에 더비 슈즈를 믹스 매치하여 귀엽게 마무리했습니다.
지금 가장 뜨거운 블록코어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르세라핌 김채원처럼 상하의를 모두 스포티한 무드의 아이템으로 통일해 보세요. 여기에 빈티지한 올드 스니커즈까지 더하면 더욱 완벽하겠죠?
페미닌한 슬리브리스 톱에 트랙 쇼츠를 매치한 트와이스 채영. 성격이 다른 두 가지의 아이템이 만났을 때 발현되는 스타일 시너지가 느껴지나요? 볼드하게 레이어드한 주얼리와 체인 스트랩 백까지 그녀만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는 트랙 쇼츠 활용법이네요.
자타공인 트랙 쇼츠 마니아 김나영은 비비드한 컬러의 아디다스 트랙 쇼츠에 스트리트 무드의 티셔츠를 매치하고 트위드 재킷을 걸쳐 남다를 스타일 내공을 보여주었어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의 조합이 만들어 낸 신선한 인상이 스타일리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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