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런 맛 없다" 송가인, 장사 시작하나? 父 주물럭 극찬 (편스토랑)[종합]

신현지 기자 2023. 8. 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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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부모님의 전격 지원을 받아 진도 표 한 상 차림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그의 부모님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한혜진도 송가인 가족 표 진도 음식을 맛보며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송가인은 진도 팀의 한 상을 즐기며 "입맛이 없었는데 밥 한 그릇을 다 먹었다"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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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송가인이 부모님의 전격 지원을 받아 진도 표 한 상 차림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그의 부모님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송가인이 편 셰프에 도전했다. 송가인은 트로트 선배 한혜진 집에 방문해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야무진 모습을 자랑했다.

더불어 송가인의 편스토랑 출전을 위해, 부모님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갑오징어의 뼈를 거침없이 제거하는 '맥가이버'의 모습을 뽐내며 손질을 해냈다.

그의 어머니는 직접 담근 '마늘 고추장'을 보여줬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이미 끝났다. 정성이 가득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불어 송가인 집의 진짜배기 맛의 비법이 공개돼 관심을 사로잡았다. 그의 아버지는 마늘 고추장을 이용해 생긴 것부터 군침을 자극하는 '마늘고추장주물럭'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요리를 지켜보던 송가인도 "저건 진짜 맛있다. 수년이 지나도 저 맛을 못 잊는다"라며 엄지를 들어 더욱 맛을 궁금하게 했다.

진도의 보양식 '뜸부기갈비탕'와 '묵은지무침'이 등장해 침샘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송가네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무일 전통 요리 '고추 젓갈'도 이어져 침을 고이게 했다. 송가인은 "서울에서만 먹던 짭짤한 양념이랑은 다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가인은 아버지의 마늘고추장주물럭을 숯불 위에 구웠다. 송가인은 "이걸 장사로 하고 싶을 정도다. 서울에서 이 맛을 본 적이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혜진도 송가인 가족 표 진도 음식을 맛보며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송가인은 진도 팀의 한 상을 즐기며 "입맛이 없었는데 밥 한 그릇을 다 먹었다"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은 식사를 즐기고 신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트로트를 부르기도. 한혜진은 화면을 응시하며 "오늘 너무나 감사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버님께 '너는 내 남자'를 감히 불러드리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가인이 아버님, 너는 내 남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명품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폭소케 했다.

류수영은 최근 치솟는 물가에 딱 맞게 만 원이면 되는 '불양념치킨'을 보여준다고 말해 보는 이의 기대를 모았다. 원 팬으로 누구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양념치킨 레시피를 알려준다고 전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이 레시피를 위해 전날 새벽 2시까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먹어본 치킨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진실의 미간과 함께 치킨을 먹어 침샘을 자극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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