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4000대 CCTV 영상 경찰·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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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CCTV 4000여 대와 서울시 CCTV 6만6000여 대를 통합 운영하는 'CCTV 안전망 통합플랫폼 연계 구축' 사업을 완료, 지역내 경찰서 및 소방서와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성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을 폭우로 인한 침수 현장 등 출동 소방차 또는 위급한 범죄 현장으로 출동하는 경찰 차량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 경찰서 및 소방서 상황실에서도 현장 CCTV를 보면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생활안전을 혁신적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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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7월 성북구 CCTV 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성북구 4000여 대 CCTV와 서울시 CCTV 안전센터 CCTV 6만6000여 대를 하나로 통합운영...성북구 CCTV 영상 재난?범죄현장 출동 차량에 실시간 현장 정보 제공...경찰, 범인 도주경로 파악에 도움, 소방 화재현장과 교통정보 활용 가능... 이승로 구청장“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하나로 뭉쳤다” 밝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CCTV 4000여 대와 서울시 CCTV 6만6000여 대를 통합 운영하는 ‘CCTV 안전망 통합플랫폼 연계 구축’ 사업을 완료, 지역내 경찰서 및 소방서와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CCTV 통합플랫폼은 기존에 성북구 내 4000여 대 CCTV가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서울시 타 자치구의 CCTV와 연계되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 올 8월 현재 ‘서울시 CCTV 안전센터’ 6만6000여 대 CCTV와 통합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북구는 올 사업대상 8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성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을 폭우로 인한 침수 현장 등 출동 소방차 또는 위급한 범죄 현장으로 출동하는 경찰 차량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 경찰서 및 소방서 상황실에서도 현장 CCTV를 보면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생활안전을 혁신적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7월 말부터 사업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필요한 CCTV 영상을 구청에 별도 요청하는 단계가 생략되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진행이 굉장히 용이해졌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CCTV 안전망 통합플랫폼을 연계 구축함으로써 법무부와 연계한 전자발찌 위치추적, 군부대와 연계한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정보기술로 어린이 및 치매노인 보호서비스, 여성 안심귀가 및 독거여성 보호 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각종 범죄나 재난사고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의 상황실에서, 그리고 출동 중인 순찰차 안에서도 지역 내 CCTV를 보면서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유연한 대처와 상황판단으로 주민의 안전은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청장ㆍ성북경찰서장ㆍ종암경찰서장ㆍ성북소방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방범 CCTV를 활용, 신속하게 범죄 및 재난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함으로써 구민의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성북구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류창선 성북경찰서장은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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