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줄었다…경기 침체 우려 '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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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위기가 심화한 가운데 중국의 1~7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7천667억1천만위안(약 141조원)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이같은 통계를 발표하면서 첨단기술 산업에서는 FDI가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화사는 1~7월 첨단기술 제조업에 대한 FDI가 25.3%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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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중국 경제 위기가 심화한 가운데 중국의 1~7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7천667억1천만위안(약 141조원)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이같은 통계를 발표하면서 첨단기술 산업에서는 FDI가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화사는 1~7월 첨단기술 제조업에 대한 FDI가 25.3%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간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위스로부터의 투자가 각각 213.7%, 159.9%, 113.3%, 61.2% 늘어났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기간 총 2만8천406곳의 신규 외국인 투자 회사가 설립돼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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