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육업체 에듀윌,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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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육업체 에듀윌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김재환 에듀윌 대표는 18일 사내메일을 통해 "2022년 이후 지속적인 시장 상황 악화로 급격한 매출 감소와 186억 원 영업손실이라는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장상황이 더 나빠져 적자 폭이 커지고 작년 보다 큰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희망 퇴직 신청을 받고, 희망 퇴직을 신청한 정규 직원 가운데 회사가 승인하는 직원에 대해 퇴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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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종합교육업체 에듀윌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김재환 에듀윌 대표는 18일 사내메일을 통해 "2022년 이후 지속적인 시장 상황 악화로 급격한 매출 감소와 186억 원 영업손실이라는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장상황이 더 나빠져 적자 폭이 커지고 작년 보다 큰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회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건비 절감, 마케팅 비용 축소, 임차료 등 고정비용 축소 등의 긴축 경영 노력을 실행해왔고, 외부 자금 유치, 자산 매각 등 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현재 위기를 감당하기 위해 인력, 비용 구조를 합리화 시키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비용 절감 및 인력 구조 합리화라는 자구책을 마련했고, 회사 생존을 위해 희망퇴직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듀윌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희망 퇴직 신청을 받고, 희망 퇴직을 신청한 정규 직원 가운데 회사가 승인하는 직원에 대해 퇴직이 이뤄진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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