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창신대, 교양교육 공유 협약 체결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8. 18.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명대학교와 창신대학교가 지난 17일 교양교육을 위한 인적 자원·교육과정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동명대 교원이 창신대 일본어 교과목 수업과 두 대학 공동 비교과 글쓰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내년 1학기에는 창신대 교원이 동명대 음악 분야 교과목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명대학교와 창신대학교가 지난 17일 교양교육을 위한 인적 자원·교육과정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명대 정지언 학부교양대학장과 일본어 교과 가와무로 겐이치로 담당교수, 창신대 김혜윤 카리스교양대학장과 음악 교과 김의진 담당교수 등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동명대 교원이 창신대 일본어 교과목 수업과 두 대학 공동 비교과 글쓰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내년 1학기에는 창신대 교원이 동명대 음악 분야 교과목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인적자원 공유와 공동 비교과 운영을 시작으로 ▲교양 교육과정 공동 개발·상호 학점 인정 ▲교양교육협력을 위한 교수·직원 교류 ▲교양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공동 학술대회·교육협력 포럼 운영 ▲온라인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우수 교양 교육성과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명대와 창신대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협약 대학에서의 수업시간을 소속 대학의 책임 시수로 인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각 대학 소속 교원의 책임시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각 대학의 강점을 공유해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사례로 향후 이러한 제도적 보완을 바탕으로 선도적 대학 공유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갈 것을 협의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