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폭파” 전 직원 대피 소동 … 수상한 물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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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공공시설 폭파 테러 협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청 폭파 예고 메일이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18일 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청 사이버시스템에 김해시청을 폭파하겠다는 메일이 왔다.
오는 18일 오후 3시 34분에서 20일 오후 2시 7분 사이 김해시청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었다.
엿새째 이어진 일본발 테러 메일에 기재된 폭파 예고 시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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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공공시설 폭파 테러 협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청 폭파 예고 메일이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18일 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청 사이버시스템에 김해시청을 폭파하겠다는 메일이 왔다.
오는 18일 오후 3시 34분에서 20일 오후 2시 7분 사이 김해시청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었다.
엿새째 이어진 일본발 테러 메일에 기재된 폭파 예고 시간과 동일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특공대와 119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시청 직원과 내방객 등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오후 4시 52분께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됐으나 엑스레이(X-ray) 판독 결과 텀블러 세척기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물건 소유자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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