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18일이 아홉 번째 '쌀의 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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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아홉 번째 '쌀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아래 농협)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아래 농식품부)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 회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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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농협은 18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쌀 품종을 추천해주는 키오스크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
ⓒ 농협중앙회 |
8월 18일, 아홉 번째 '쌀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아래 농협)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아래 농식품부)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 회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쌀의 날'이란, 한자인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여,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로 2015년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기념일로 제정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 5번째)이 농협 가루쌀로 만든 브라우니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농협 |
또 NH콕서포터즈 대학생을 포함한 행사 참석자들은 '가루쌀'을 활용한 쌀브라우니 만들기 시연을 함께 관람하고 시식도 했다. 10kg 쌀 818포를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숙)에 기부식도 진행됐다. 이는 최근 물가 상승과 수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전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서울 광화문에서 ‘RICE TO MEET YOU,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근길 시민들에게 소포장쌀, 쌀도너츠, 식혜가 들어있는 아침밥 꾸러미 1000세트를 나눠줬다.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농협 경기, 강원, 충남, 전남본부 등에서는 우리쌀 홍보 및 나눔 행사를, 경남본부는 경남도청, 창원 NC다이노스 야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야구관중 대상으로 쌀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NH콕뱅크에서도 이날 쌀 4kg을 증정하는 'NH콕뱅크가 쌀사랑한데이(DAY)' 게릴라 이벤를 실시했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8번째),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 7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3년 쌀의 날 기념행사'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농협중앙회 |
한편, 전날 17일에는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정부와 식품업계간 MOU(업무협약) 체결식과 함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부, 학계, 산업계, 생산자·소비자 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쌀 산업에서 소비가 생산보다 빠르게 감소하는 구조적 공급과잉이 고착화 되면서,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을 고려해 쌀밥 중심의 식습관 복원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 제9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리고 있다. |
ⓒ 농협경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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