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작지만 강한 ‘소방관’ 있다… 바닷물도 끌어쓰는 미니소방차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8. 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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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8일 감천항에서 선박화재에 대비한 미니 소방차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BPA는 계류시설에 접안한 유류 운반 선박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보고·신고 절차 ▲미니 소방차 사용과 유지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미니 소방차를 이용해 직접 살수하는 훈련까지 진행했다.

부산항에는 북항 신선대부두, 자성대부두, 감천항 동·서편부두, 신항 소형선부두에 미니소방차 각 1대씩 총 5대가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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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 항만에 총 5개 배치돼
18일 감천항 선박화재 모의훈련

부산의 항만을 지켜주는 특별한 소방관이 있는 걸 아시나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8일 감천항에서 선박화재에 대비한 미니 소방차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미니 소방차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소형 펌프차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곳으로 이동한 뒤 호스를 연결해 소화용수나 바닷물을 끌어와 신속한 진화작업을 벌인다.

감천항에서 미니소방차를 활용한 선박 화재 진압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

감천항 서편부두에서 열린 이날 훈련에 BPA 재난안전 담당자와 부산항보안공사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BPA는 계류시설에 접안한 유류 운반 선박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보고·신고 절차 ▲미니 소방차 사용과 유지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미니 소방차를 이용해 직접 살수하는 훈련까지 진행했다.

부산항에는 북항 신선대부두, 자성대부두, 감천항 동·서편부두, 신항 소형선부두에 미니소방차 각 1대씩 총 5대가 배치돼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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