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작지만 강한 ‘소방관’ 있다… 바닷물도 끌어쓰는 미니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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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8일 감천항에서 선박화재에 대비한 미니 소방차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BPA는 계류시설에 접안한 유류 운반 선박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보고·신고 절차 ▲미니 소방차 사용과 유지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미니 소방차를 이용해 직접 살수하는 훈련까지 진행했다.
부산항에는 북항 신선대부두, 자성대부두, 감천항 동·서편부두, 신항 소형선부두에 미니소방차 각 1대씩 총 5대가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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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감천항 선박화재 모의훈련
부산의 항만을 지켜주는 특별한 소방관이 있는 걸 아시나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8일 감천항에서 선박화재에 대비한 미니 소방차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미니 소방차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소형 펌프차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곳으로 이동한 뒤 호스를 연결해 소화용수나 바닷물을 끌어와 신속한 진화작업을 벌인다.
감천항 서편부두에서 열린 이날 훈련에 BPA 재난안전 담당자와 부산항보안공사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BPA는 계류시설에 접안한 유류 운반 선박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보고·신고 절차 ▲미니 소방차 사용과 유지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미니 소방차를 이용해 직접 살수하는 훈련까지 진행했다.
부산항에는 북항 신선대부두, 자성대부두, 감천항 동·서편부두, 신항 소형선부두에 미니소방차 각 1대씩 총 5대가 배치돼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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