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유재선 감독 “칸영화제 초청, 관객들 반응에 안도감 들었다”
정진영 2023. 8. 18. 16:19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칸영화제에 초청 받아 다녀온 소감을 공개했다.
유재선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잠’ 언론 시사회에서 칸영화제에 다녀온 일에 대해 “‘잠’의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다가이 박수를 쳐줬던 기억이 난다”고 운을 뗐다.
유 감독은 “솔직히 칸영화제에 초청이 됐을 때 뛸 듯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긴장을 크게 느꼈다”며 “영화를 만들었고 칸에 초청됐지만 막상 관객들이 보면 반응이 어떨까 두려움이 많았다. 그게 영화제 프리미어 하기 전 한 달 정도 지속됐던 두려움이었다. 다행히 영화가 끝나고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엄청난 안도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유재선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잠’ 언론 시사회에서 칸영화제에 다녀온 일에 대해 “‘잠’의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다가이 박수를 쳐줬던 기억이 난다”고 운을 뗐다.
유 감독은 “솔직히 칸영화제에 초청이 됐을 때 뛸 듯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긴장을 크게 느꼈다”며 “영화를 만들었고 칸에 초청됐지만 막상 관객들이 보면 반응이 어떨까 두려움이 많았다. 그게 영화제 프리미어 하기 전 한 달 정도 지속됐던 두려움이었다. 다행히 영화가 끝나고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엄청난 안도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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